
1. 들어가며: 왜 이 두 성분이 늘 비교되는 걸까?
화장품 매장에서, 성분 리뷰 영상에서, 피부과 전문의 인터뷰에서…
요즘 가장 많이 언급되는 스킨케어 성분 두 가지. 바로 **레티놀(Retinol)**과 **나이아신아마이드(Niacinamide)**입니다.
이 두 성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,
피부 고민의 본질에 접근하는 ‘기능성 성분’의 대표 주자입니다.
💡 "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백, 레티놀은 주름 개선!"
그렇게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다면 참 편할 텐데요.
문제는 피부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.
실제로 많은 사용자가
-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썼지만 효과를 못 느꼈다거나
- 레티놀을 썼더니 오히려 트러블이 생겼다고 말합니다.
결국 중요한 건 **'내 피부에 맞는 성분을 어떻게 선택하느냐'**입니다.
오늘 이 글에서는 단순한 효능 비교를 넘어,
실제 피부 반응과 사용법, 트렌드, 궁합까지 전부 정리해드릴 예정입니다.
2. 레티놀이란? – 비타민 A의 강력한 피부 재생 파워
**레티놀(Retinol)**은 비타민 A 유도체로,
피부 세포의 턴오버를 촉진하고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시키는 효과로 유명합니다.
🌟 주요 효능
- 잔주름 개선 및 탄력 강화
- 색소침착 완화 (잡티, 여드름 자국 등)
- 모공 축소 효과
- 여드름 개선
- 피부 재생 주기 조절
🧬 작용 원리
레티놀은 피부에 흡수된 후 **레티노익 애시드(Retinoic Acid)**로 전환되며,
이 성분이 표피 세포의 성장 촉진 + 진피 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게 됩니다.
이 과정에서 피부가 조금씩 ‘새 피부’로 바뀌는 것이죠.
⚠️ 주의할 점
레티놀은 효과가 강력한 만큼 피부 자극도 클 수 있는 성분입니다.
- 초기 사용 시 붉어짐, 따가움, 건조함, 각질 발생
- 햇빛에 민감해짐 →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병행
- 각질제거제(AHA, BHA), 비타민C 등과 동시 사용 비추천
📌 특히 민감성 피부 또는 레티놀 입문자라면,
0.025% 이하 농도의 ‘저자극 레티놀’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🧴 대표 제품 예시
- 더 ordinary 0.2% 레티놀
- 라로슈포제 레드미크로 레티놀B3
- 로레알 레비탈리프트 나이트세럼
- 오리지널 레티놀 크림(미국 내 시판) 등
👉 대부분 ‘밤 전용 제품’이며, 피부가 적응하는 데 2~4주가 걸릴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.

3. 나이아신아마이드란? – 자극 없이 촘촘하게 쌓는 피부 장벽
**나이아신아마이드(Niacinamide)**는 비타민 B3의 수용성 형태입니다.
스킨케어에서는 피부 톤 개선 + 장벽 강화 + 피지 조절 + 항염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죠.
🌿 주요 효능
- 피부 미백 (색소 침착 완화)
- 피지 분비 조절 → 모공 축소
- 항염 효과 → 여드름 완화
- 피부 장벽 강화 → 보습력 향상
- 홍조, 민감성 완화
🔬 작용 메커니즘
나이아신아마이드는 멜라닌 이동을 억제하여 기미·잡티 생성을 방지하고,
세라마이드 생성을 유도해 피부 장벽을 촘촘하게 강화합니다.
피지 조절 효과도 있어 트러블성 지성 피부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.
💧 사용감과 특징
- 물처럼 가볍고 빠르게 흡수
- 낮/밤 모두 사용 가능
- 자극이 적어 민감성·임산부도 사용 가능
- 비타민C, 레티놀과는 시간차 도포 권장
🧪 고농도 vs 저농도 차이
농도 | 특징 |
2~5% | 일상용, 진정·보습·미백 케어 목적 |
10% 이상 | 피지 조절, 트러블 케어용 (자극 주의) |
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화끈거림, 간지러움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
피부 민감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🧴 대표 제품 예시
- 더 ordinary 10% 나이아신아마이드 + 아연
- 시드물 5% 나이아신 세럼
- 이니스프리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
- 폴라초이스 10% 부스팅 앰플 등
👉 가격대도 합리적이고, 안정성이 높아 데일리 스킨케어로 활용하기 좋습니다.

4. 레티놀 vs 나이아신아마이드: 핵심 차이 총정리
“두 성분 모두 좋지만, 확실히 다릅니다.”
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는
피부에 다양한 효과를 주지만, 작용 방식, 자극도, 사용 목적이 다릅니다.
한눈에 비교해볼까요?
📊 주요 차이 비교표
항목 | 레티놀 | 나이아신아마이드 |
성분 계열 | 비타민 A 유도체 | 비타민 B3 유도체 |
주요 효능 | 주름 개선, 탄력 강화, 피부 재생 | 미백, 피지 조절, 모공 축소, 장벽 강화 |
사용감 | 크림 또는 세럼 형태, 밤 전용, 건조감 있음 | 앰플/토너형, 수분감 있음, 아침저녁 사용 가능 |
자극성 | 중~고. 민감성 피부 주의 필요 | 매우 낮음. 대부분의 피부 타입에서 안전 |
효과 체감 속도 | 2~4주 이상 (적응기 필요) | 1~2주 내 톤 개선, 보습감은 즉시 |
사용 시 주의점 | 햇빛 노출 시 자극 증가, 비타민C·산 성분과 동시 사용 금지 | 고농도(10%↑)는 자극 가능, 비타민C는 시간차 두기 권장 |
추천 피부 타입 | 탄력 저하형, 주름 고민 많은 피부 | 민감성, 지성, 트러블·피지 과다, 홍조 피부 등 다양하게 대응 가능 |
📌 요약 포인트
- 단기 피부결 개선 + 미백 + 진정 → 나이아신아마이드
- 장기 탄력 + 주름 개선 + 안티에이징 → 레티놀
- 두 가지 모두 함께 사용하고 싶다면? → 사용 시기·농도 조절이 핵심
5. 사용자의 실제 후기로 보는 체감 효과
“리뷰가 말해주는 진짜 피부 반응”
실제 사용자들은 성분 하나하나의 작용을 체험적으로 느낍니다.
그 경험은 숫자보다도 더 강하게 설득하죠. 아래는 연령대·피부 타입별 대표 후기입니다.
👩 20대 민감성 피부 – “나이아신아마이드는 진짜 순했어요”
“여드름 때문에 고생했는데,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을 쓰면서 붉은기랑 피지가 많이 줄었어요.
레티놀도 써보긴 했는데, 자극이 너무 심해서 며칠 만에 중단했죠.”
✅ 선택 성분: 나이아신아마이드 5%
📌 사용 팁: 스킨+앰플 루틴으로 아침·저녁 사용, 보습제와 함께 도포
👩🦰 30대 지성·트러블성 피부 – “두 개 함께 써보니 피부가 정돈된 느낌”
“밤에는 저농도 레티놀, 아침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.
처음엔 각질이 살짝 올라왔지만 2주 지나니 모공, 피부결 확실히 개선됐어요.
단, 두꺼운 화장할 땐 각질 부각 주의!”
✅ 사용 순서: 나이아신아마이드 → 보습 → 자외선 차단 (아침) / 세안 후 레티놀 (저녁)
📌 교차 사용 시 자극 적고, 복합 효과 기대 가능
👩🦳 40대 탄력 저하형 피부 – “레티놀 효과는 확실합니다. 단, 인내가 필요해요”
“눈가랑 팔자 부위에 주름이 늘어 고민하다가 레티놀 세럼을 밤마다 썼어요.
처음 2주는 붉어지고 따가웠는데, 한 달쯤 지나니 눈가 잔주름이 정말 연해졌어요.
다만 건조해서 보습은 필수!”
✅ 사용법: 일주일에 2회 → 3회 → 매일로 점진적 적응
📌 레티놀에는 시간과 보습, 인내가 필요하다
✍️ 사용자 후기 요약
- 나이아신아마이드는 피부톤·피지 개선에 즉각적 체감
- 레티놀은 주름·탄력 개선에 유의미한 변화, 다만 적응기 필수
- 두 성분은 혼합 사용 시 상승 효과 가능, 단 사용 순서와 타이밍 조절 필요

6. 과학적 근거와 연구 통계로 보는 차이
“믿을 건 결국 논문과 숫자다”
성분별 효과를 말할 때, 근거 없는 리뷰보다는 검증된 데이터가 더 설득력 있겠죠.
아래는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에 대한 주요 임상연구 결과 요약입니다.
📚 레티놀 관련 연구
- 2019년 Dermatology and Therapy 저널
→ 0.3% 레티놀 크림을 12주 사용한 결과,
눈가 주름 평균 27% 개선 / 피부 탄력 평균 18% 증가 - 2021년 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 연구
→ 60대 여성 대상 실험에서,
피부 두께·콜라겐 밀도 모두 유의미한 증가
📊 나이아신아마이드 관련 연구
-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(2002)
→ 4% 나이아신아마이드 크림을 8주간 사용 시
기미, 홍조, 피지분비, 모공 크기 유의미한 개선 - 2023년 K-dermatology 통합보고서
→ 10% 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지성 피부 대상 트러블 42% 감소 효과
⚖️ 과학적 근거 요약
항목 | 레티놀 | 나이아신아마이드 |
입증 분야 | 주름, 탄력, 콜라겐 생성 | 미백, 피지 조절, 홍조 개선 |
권장 농도 | 0.025~0.5% 이하 | 2~10% (피부 타입 따라 선택) |
효과 체감 시기 | 4주 이상 | 1~2주 내 일부 개선 가능 |
부작용 | 건조, 따가움, 각질, 초기 트러블 | 고농도 시 화끈거림, 홍조(드물게) |

7. 피부 타입별 추천 전략 (건성·지성·민감성·복합성)
“내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야, 진짜 효과를 본다”
피부는 누구나 다릅니다.
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성분도 사람마다 자극, 효과, 만족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.
💦 건성 피부
- 추천 성분: 나이아신아마이드(5% 이하), 저농도 레티놀
- 주의점: 레티놀은 건조함 유발 가능 → 보습제 병행 필수
- 사용 루틴:
- 아침: 나이아신아마이드 + 수분크림
- 밤: 레티놀(0.025%) + 리치 크림 + 슬리핑팩
🧴 지성·트러블성 피부
- 추천 성분: 나이아신아마이드(10%), 레티놀 0.1~0.3%
- 장점: 피지 분비 조절 + 트러블 완화 효과
- 주의점: 레티놀 자극 시 여드름처럼 보일 수 있음 → 천천히 적응
- 사용 루틴:
- 아침: 나이아신아마이드 앰플
- 밤: 격일로 레티놀 + 티트리 or 병풀 성분 진정 세럼
🌸 민감성 피부
- 추천 성분: 나이아신아마이드(2~5%), 레티놀 X 또는 극저농도 사용
- 주의점: 피부 장벽 회복에 집중 → 자극 없는 루틴 우선
- 사용 루틴:
- 아침저녁: 나이아신아마이드 토너 + 보습크림
- 레티놀은 피부 진정 완료 후 2주 뒤 시도
🔁 복합성 피부
- 추천 성분: 낮엔 나이아신아마이드, 밤엔 레티놀 (교차 사용)
- 팁: 부위별 루틴 조절 → T존은 피지 위주, U존은 장벽 위주
- 추천 제품: 멀티케어 세럼 or 스팟+토탈 제품 혼합
📌 핵심 요약:
피부가 건강해야 성분이 효과를 냅니다.
강력한 성분보다, 내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조합이 먼저입니다.
8. 같이 쓰는 게 좋을까? 함께 쓸 경우 팁
“시너지 낼까? 충돌할까? – 사용 타이밍이 관건입니다”
많은 분들이 묻습니다.
“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같이 써도 괜찮은가요?”
정답은 Yes, but 조건부.
이 두 성분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, 사용 방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✅ 함께 쓰는 3가지 방법
1. 교차 사용 (가장 안전)
- 아침: 나이아신아마이드
- 밤: 레티놀
→ 하루에 두 성분을 쓰되, 시간을 나누는 전략
2. 간격 두고 한 루틴 내 사용
- 세안 → 나이아신아마이드 → 15~30분 후 레티놀
→ 피부에 흡수 시간 부여, 자극 최소화
3. 같은 제품 내 함유된 포뮬라 사용
→ 브랜드에서 안정성 확보된 제품 예)
- 레티놀 + 나이아신 복합 크림 (ex. 라로슈포제, 로레알 등)
⚠️ 함께 쓰면 안 되는 조합
조합 | 이유 |
레티놀 + 비타민C | pH 차이, 산화 가능성, 피부 자극 ↑ |
레티놀 + AHA/BHA | 각질+자극 중복으로 민감도 ↑ |
고농도 레티놀 + 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 | 자극성 이중 노출 위험 |
📌 팁:
성분이 센 만큼, 충돌을 피하고 시너지를 만드는 '사용법'이 핵심입니다.

9. 레티놀·나이아신아마이드 관련 최근 트렌드
“성분이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대”
2024~2025년 스킨케어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흐름 중 하나는
**“성분 중심 소비”**입니다. 즉, 브랜드보다 성분 이름으로 화장품을 고르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.
🔥 트렌드 1. ‘더마 성분’ 기반 저자극 라인 증가
- 민감성 피부 타겟으로 레티놀 대체 성분(바쿠치올)도 등장
- 나이아신아마이드+세라마이드 조합이 인기
- ‘저자극 고효능’ 제품군이 더마 브랜드 중심으로 확대 중
🌐 트렌드 2. 글로벌 브랜드의 성분 단독 세럼 열풍
- 더 오디너리, 이니스프리, 라로슈포제, 폴라초이스 등
- “10% 나이아신 세럼”, “0.3% 레티놀 크림”처럼 성분%를 전면에 노출
→ 소비자는 '농도'를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기 시작함
🧪 트렌드 3. 멀티 성분 조합 vs 단일 성분 집중 전략
- 초보자는 ‘복합 성분 제품’
- 성분 매니아층은 ‘1성분 집중 제품 + 루틴 커스터마이징’ 선호
👉 유튜브, 틱톡에서는 **“나이아신/레티놀 병행 루틴 브이로그”**도 인기
→ 검색량 상승 키워드: 레티놀+나이아신 병용, 레티놀 자극 줄이는 법
10. 마무리: 내 피부에 맞는 선택이 진짜 정답
“정답은 없습니다. 내 피부가 답을 보여줄 뿐입니다.”
이제 여러분도 아셨을 겁니다.
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단순히 ‘A vs B’로 나눌 수 있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.
📌 최종 요약
주름, 탄력, 안티에이징 | ✅ 레티놀 |
미백, 피지 조절, 진정 | ✅ 나이아신아마이드 |
민감성·건조피부 | ✅ 나이아신 or 레티놀 극소량 |
성분 매칭 고민될 때 | ✅ 교차 사용 or 복합처방 세럼 |
“내 피부는 브랜드보다, 내 반응을 더 잘 알고 있다.”
가장 좋은 선택은, 지금의 내 피부 상태에 맞는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.

FAQ
❓ Q1. 레티놀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쓸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?
A.
- 레티놀: 처음부터 고농도로 시작하거나 매일 사용 → 자극, 뒤집어짐
- 나이아신아마이드: 비타민C, 레티놀 등과 겹쳐 바르기 → pH 충돌
- 둘 다 공통적으로 “충분한 보습”을 생략한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.
📌 성분이 아니라 ‘루틴’이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.
❓ Q2. 임산부도 두 성분 모두 사용 가능한가요?
A.
-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안전 등급 성분으로, 임신·수유 중에도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.
- 반면 레티놀은 임산부 금지 성분으로 분류됩니다.
→ 레티노이드 계열(레티놀, 트레티노인 등)은 피해야 할 성분입니다.
❓ Q3. 여름에도 레티놀 써도 되나요?
A.
Yes, but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레티놀은 자외선에 민감해지므로 SPF 50+ 자외선 차단제 필수
- 여름철엔 밤 전용 사용 + 고농도 피하기 + 보습 강화 전략으로 사용 가능
📌 더운 날씨에는 **레티놀 대체 성분(예: 바쿠치올)**도 고려해볼 만합니다.
❓ Q4.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어떤 화장품 단계에 써야 하나요?
A.
- 나이아신아마이이드는 수분 앰플 또는 기능성 세럼 형태가 많기 때문에,
토너 → 나이아신아마이드 → 보습제 순서로 바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 - 단, 고농도 제품은 저녁 루틴에만 쓰거나, 진정 세럼과 함께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.
❓ Q5. 두 성분 중 민감한 피부에는 어떤 게 더 안전할까요?
A.
→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상대적으로 더 안전합니다.
- 레티놀은 효과는 강력하지만 초기 적응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고,
-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저농도 기준으로는 자극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.
단, 10% 이상 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예외입니다.
오히려 자극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민감 피부는 5% 이하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❓ Q6. 둘 다 쓰고 싶은데 순서가 헷갈려요. 뭐부터 바를까요?
A.
추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아침:
세안 → 토너 → 나이아신아마이드 → 보습제 → 자외선 차단제 - 밤 (레티놀 사용하는 날):
세안 → 토너 → 보습제 → 레티놀
※ 레티놀 도포 전 ‘보습제’ 한 겹을 깔아두는 ‘버퍼링’ 방법이 자극을 줄여줍니다.
❓ Q7. 두 성분의 효과가 잘 안 느껴지는데, 왜 그럴까요?
A.
가능한 원인:
- 너무 빠른 결과 기대 (레티놀: 4주~, 나이아신: 2주~ 이상 필요)
- 성분 농도가 너무 낮거나, 사용량이 부족
- 성분 흡수 막는 오일/실리콘 계열 기초 제품과 병행
- 자외선 차단 미흡으로 효과 반감
- 밤낮 루틴이 불규칙하거나, 보습 부족으로 흡수력 저하
👉 성분 효과가 부족한 게 아니라, 루틴 구조 자체를 점검할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.
❓ Q8.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둘 다 사용했는데 트러블이 났어요.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.
즉시 두 성분 모두 중단하고 진정 제품 위주로 루틴 조정하세요.
- 진정/보습 위주(예: 판테놀, 병풀, 마데카소사이드 등)
- 최소 1~2주간 피부 회복 후,
- 한 가지 성분부터 천천히 재도입 (1일 건너 1회, 저농도 기준)
📌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에서는 둘 다 효과 없고, 오히려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.
'피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피부장벽 회복에 좋은 성분 TOP 5 (0) | 2025.04.10 |
---|---|
마스크 쓰면 생기는 턱드름 해결책 (2) | 2025.04.10 |
수면 부족이 건강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 (0) | 2025.03.26 |
안티에이징 제품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? (0) | 2025.03.10 |
귀족 수술(팔자주름 필러)의 효과와 후기 (0) | 2025.03.10 |
댓글